베개 커버 누런 기름때 얼룩 제거 방법
피부가 지성인탓도 있지만 20대 후반부터 탈모가 시작되어 시간이 지나면서 듬성듬성해진 머리가 보기싫어 삭발을 하면서부터 머리에서 만들어지는 지방성분이 잠을 잘 때 베개를 누렇게 만드는 원인이 되었습니다.
그나마 머리카락이 있을 때는 베개 껍데기가 누렇게 변할 때 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렸는데 이제는 몇 일만 지나면 베개가 누렇게 변해버리니 세탁을 담당하는 와이프에게 미안한 마음에 좀 더 효과적으로 베개 커버 누런 기름때 얼룩을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았습니다.
요즘 천연 세척제로 인기를 얻고 있는 베이킹소다의 친구격인 과탄산소다는 우리에겐 낮선 물질이지만 안전하게 청소와 세탁을 할 수 있는것으로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면서 인터넷쇼핑몰이나 대형마트에서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먼저 큰 대야에 누렇게 변한 베개 커버를 넣고 과탄산소다와 세탁 세제를 각각 소주잔 크기의 컵으로 한 컵 씩 1:1 비율로 붓습니다. 여기에다 뜨거운물을 붓게되면 과탄산소다가 물과 반응하여 부글부글 끓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주의할 점은 일반 면 섬유의 소재면 부글부글 끓는 물을 부어도 괜찮지만 약한 소재의 면이라면 너무 뜨겁게 하지 않도록 합니다.
이렇게 약 30분 가량 놔두게 되면 누런 얼룩이 묻어있던 베개 커버가 하얀색으로 변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너무 오래 방치하면 빠졌던 얼룩으로 인해 다시 오염이 될 수 있으므로 가급적 4시간을 넘기지 않도록 합니다.
이렇게 누런때가 빠진 커버는 손으로 헹구거나 세탁기에 넣고 헹굼 및 탈수를 한 다음 말리면 되는데 이렇게 했음에도 아직 누런 기름때가 남아있다면 식초나 구연산을 한 숟가락 물에 넣고 푼 다음 약 30분정도 더 담궈놓습니다.
이 방법은 베개 커버 뿐만 아니라 흰색 와이셔츠 목부분의 찌든 기름때 및 기타 이와 유사한 섬유에 묻은 기름때를 제거할 수 있는데 손목부분이나 목 부분처럼 때가 심하게 탄 부분은 물에 담그기 전 과탄산소다를 물과 살짝 섞어 걸쭉하게 만든 것을 오염 부위에 발라 놓았다가 세탁을 하면 쉽게 제거를 할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베개 커버 누런 기름때 얼룩 제거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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