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
최근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야외활동을 많이 하려고 하지만 미세먼지로 인해 외출이 꺼려지는 것은 아마도 대다수의 대한민국 사람들이라면 공감을 할 것입니다. 한때 경유차가 문제다 고등어가 문제다라는 말도안되는 기사들이 쏟아지기도 했지만 결국 우리나라 미세먼지의 가장 큰 이유는 중국이라고 할 수 있죠.
문제는 미세먼지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일반 먼지에 비해서 더욱 치명적이라는 점입니다. 입자가 작아서 쉽게 걸러지지 않고 몸 속에 들어가면 배출도 잘 되지않기 때문이죠. 미세먼지의 입자는 단순히 기관지나 천식과 같은 호흡기 질환만 유발하는것이 아니라 뇌 혈관 질환의 가능성도 증가시킵니다.
미세먼지가 폐를 통해 혈류로 유입되면 사람의 뇌에 감염을 일으킬 수 있으며, 신경 전달 물질이 작동하는 방식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또한 심장병 및 호흡기 질환과 같은 만성질환에 시달리는 사람들의 증상을 악화시켜 우울증과 같은 정신질환에 노출되기도 합니다.
인체로 들어간 미세먼지는 직경이 작을수록 입자가 더 깊어 장기 기관의 깊숙한 곳까지 침투하여 장기적으로 여러가지 치명적인 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며, 특히 어린아이들에게는 더욱 더 치명적입니다.
또한 미세한 분진은 결막염을 유발하고 눈이 가려운 증상과 함께 많은 양의 점액을 생성합니다. 미세먼지에 함유 된 독성 물질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백혈구의 증가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피부 발진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최근의 한 연구에 의하면 대기 오염으로 인한 우울증 및 치매와 같은 정신적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6년간의 조사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날에는 자살 시도가 평소다 10% 증가했습니다.
아직까지는 미세먼지를 100% 피할 수 있는 방법은 없으며,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때에는 가급적 실내에 머무르는것이 좋으나 밖으로 나가야 한다면 미세먼지가 걸러지는 마스크 착용과 피부 노출을 가급적 삼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출 후 집에 돌아왔을때는 샤워를 하고 양치질을 하며, 안약을 사용해 안구의 점액질 막을 깨끗하게 유지하도록 합니다. 또한 렌즈를 착용하는 사람이라면 렌즈보다는 안경을 사용할 것을 추천합니다.
물을 충분히 마시면 몸 속으로 유입되는 먼지의 양을 줄일 수 있으며, 땀이나 소변을 통해 독성물질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최근에는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미세먼지에 대한 노출을 어느정도 줄일 수 있지만 너무 의존하는것은 좋지 않으며, 공기청정기의 필터를 자수 세척하거나 교체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이상으로 미세먼지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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