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감기란 갑작스런 기온의 변화나 과로와 스트레스 등의 이유로 바이러스에 의해 몸살, 인후 통, 콧물, 기침 등을 유발하는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써 어떤 사람도 피해갈 수 없으며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문제가 되지는 않지만 제때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합병증으로 고생을 할 수가 있습니다.

 

평소와 다르게 몸이 좀 힘들다는 기분이 들때면 삭신이 아프거나 으슬으슬 춥고 목이 칼칼하면서 간지러움을 느끼며 재채기와 콧물이 나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충분한 휴식을 취할 경우 대부분 2~3일 정도가 지나면 증상이 호전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증상은 더욱 심해지고 오래 지속될 수 있습니다.

 

몸살증상과 목이 아픈 증상으로 약을 먹고 휴식을 취했으나 누런 콧물과 가래, 기침이 나는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는 목의 염증이 근처의 기관지 및 코의 점막으로 파급되어 2차 세균에 감염이 되어 나타나는 것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2차 감염인 축농증, 중이염, 기관지염과 같은 질환이 바로 감기의 합병증에 해당합니다. 

 

 

 

 

대다수의 경우 항생제를 적당하게 사용하면 완치가 가능하지만 어린 아이나 노약자의 경우 생명에 위협이 될 수 있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고혈압이나 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으로 인하여 심장기능이 좋지 못한 환자가 폐렴 증상이 생긴다면 심장에 무리를 주게 됨으로 심장마비를 일으킬 수 있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유행성 독감은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노약자들에게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미리 폐렴예방 접종과 독감예방 접종을 하는 것을 권합니다.

 

 

 

 

약을 먹어도 감기가 왜 낫지 않느냐고 불만을 토로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감기는 치료를 하고 치료가 되는 병이 아닌 하나의 질환으로 시중에 감기약으로 불리는 약들은 이런 감기의 여러가지 증상을 완화하는 기능만 가지고 있습니다. 감기의 2차 감염의 경우엔 항생제를 통해 세균을 제거하는 치료를 하면 되지만 빠른 치료를 위해서는 충분한 영양섭취와 휴식이 최고의 치료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감기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우리 나라 엄마들의 경우 아이가 감기로 힘들어 하는 것을 못보고 병원에 가면 바이러스 감염에 효과도 없는 항생제 처방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러한 엄마들의 요구로 인해 항생제가 남용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하지만 감기라는 것은 증상이 본질적으로 변하는 것이라 증상과 상황에 따라 적절한 약을 처방받아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약의 도움을 받아 빨리 낫고 싶어 하는 환자의 욕구와 병원경영이라는 문제와 함께 잘 못 형성된 치료문화에서 벗어나도록 해야하고 지나친 약물 남용은 결국 약이 듣지 않게 되는 내성이 생겨 더 치료를 느리고 힘들게 하므로 가능하다면 약물의 도움 없이 감기를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할 수 있습니다.

 

 

 

 

기침을 줄이는데 사용하는 약 중에는 어지럽게 하거나 손이 떨리는 부작용을 보이기도 하고 코 막힘이나 콧물에 사용하는 항히스타민제는 전립선 비대증이 있는 사람에게 요로를 좁아지게 하여 소변 보는 것을 어렵게 만들 수 도 있습니다. 항생제와 소염진통제는 위장장애나 속 쓰림, 피부 알러지와 같은 증상을 일으킬 수 있는데 평소 위가 약한 사람들은 감기약을 처방 받을 때 반드시 이 부분에 대해서 의사와 상의 하여 처방을 받도록 합니다.

 

 

 

 

감기는 흔하게 발병 되는 증상으로 대부분 큰 문제 없이 지나가지만 가끔은 약물 부작용이나 심각한 합병증이 문제가 될 수 있기때문에 감기 증상이 있다면 합병증 예방을 위한 적당한 치료와 동시에 약물 부작용 예방을 위해서 최대한 약물사용을 억제하도록 합니다. 감기란 질병이 아닌 하나의 증상이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충분한 휴식과 영양섭취를 통해 몸 스스로가 이겨낼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상으로 감기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