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공기주입구 종류

 

자전거를 타다 보면 가장 많이 하는 정비중에 하나가 바로 타이어 공기주입 입니다. 공기주입은 자전거 기초정비 이기도 하지만 가장 중요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자전거의 종류가 다양하듯 자전거 공기주입구, 즉 튜브밸브의 종류도 여러가지가 있으니 오늘은 공기주입구의 종류와 공기압 조절 및 공기주입의 올바른 자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자전거 공기주입구의 종류는 프레스타, 던롭, 슈레더 이렇게 3가지 형태로 나눌 수 있으며, 각 밸브에 대한 특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프레스타(프랑스식) 밸브

공기압을 미세하게 조절할 수 있는 특징이 있고, 끝부분의 너트를 풀어 공기를 넣고 다시 조이는 방식입니다.

 

 

 

2. 던롭(영국식) 밸브

일반자전거에 주로 많이 사용되지만 공기압 조절은 힘든편입니다. 공기주입구의 고무튜브가 노화되면 교체해 주어야 합니다.

 

 

 

3. 슈레더(미국식) 밸브

일반 자동차 밸브와 같은 밸브로 내구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입니다. 밸브 안쪽의 핀을 눌러 공기압을 조절하는 형태입니다.

 

 

 

 

자전거 타이어 공기압 조절방법

펌프를 밸브에 꽂은 다음 펌프의 고정레버를 위로 올린 뒤 공기주입을 합니다. 휴대용펌프는 펌프의 고정레버 외에도 밀착된 공기주입구가 움직이지 않도록 잘 고정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기주입을 적당하게 하지 않으면 타이어와 지면의 마찰력이 커져 펑크가 날 확률이 높습니다. 적정 공기압은 펌프의 게이지를 보고 확인하거나 일정량만큼 주입을 한 후 손으로 눌러지는 정도에 따라서 확인을 할 수도 있습니다. 적정 공기압은 타이어 옆면의 최대 공기압(PSI)이 적혀 있으므로 그 공기압만큼 주입을 해주면 됩니다.

 

타이어 옆면에 MAX OO PSI 라고 표기가 되어 있는데 MAX 공기압의 80% 정도만 넣어줍니다.

공기압이 높으면 타이어의 진동이 심하고, 공기압이 적으면 타이어와 지면의 마찰율이 높아 펑크가 나기 쉽습니다.

공기압 게이지로 적정량의 공기압을 넣은 후 손으로 잡아서 타이어의 눌리는 정도를 기억해주면 좋습니다.

 

 

자전거 타이어 공기주입의 올바른 자세

레버가 닫힌 상태에서 펌핑하면 안됩니다.

휴대용펌프는 레버외에도 주입구가 움직이지 않도록 잘 고정을 해야합니다.

 

이상으로 자전거 공기주입구 종류와 타이어 공기압 조절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