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네상스 바람이 유럽을 이성이 지배하는 사회로 만들면서 사람들은 과학에 대해 눈을 떴고 과학의 발전은 우물 안 개구리에서 벗어나서 세계에 대해 눈을 뜨게 했습니다.그래서 유럽은 엄청난 부를 가져다주는 유럽 이외의 신천지 개발에 눈을 돌렸습니다.유럽을 떠나 미지의 세계 개척에 성공한 나라들이 엄청난 부를 거머쥐게 되자 전 유럽은 너도나도 새로운 땅을 찾아 떠났습니다.그리고 이 와중에 싹튼 이성적이고 합리적 사고는 마침내 기계 문명을 탄생 시키는 산업 혁명을 18세기 중엽 영국에서 일어나게 만들었습니다.산업 혁명을 통해 인간의 물질문명은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했습니다.하지만 산업 혁명은 많은 재화를 생산하게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사람들을 엄청나게 착취하는 새로운 사회 구조를 만들었습니다.그래서 이전에 없던 부르주아와 노동자라는 새로운 계급이 탄생 되었습니다.이들 새로운 계급은 기존의 사회 지배 계층과 이해관계가 달라 서로 충돌을 거듭하다가 프랑스에서는 1789년,인간의 자유와 평등을 요구하는 프랑스 대혁명으로 연결이 되었습니다.그렇다고 유럽이 다른 대륙에 대한 정복을 멈춘 것은 아니었습니다.오히려 아직 문명적으로 덜 깨어난 아시아를 비롯한 여러 나라들을 무력으로 누르고 이익을 챙기는 식민지 건설에 박차를 가했습니다.하지만 유럽의 다른 대륙에 대한 식민지 건설은 자신들끼리 경쟁을 가속화시켜 시한폭탄 같은 전쟁의 위험을 안고 달려갔습니다.
식민지 쟁탈과 자신들의 이익을 둘러싼 유럽 내부의 주도권 싸움은 1914년 오스트리아의 세르비아에 대한 선전포고로 시작되어 1차 세계 대전의 막이 올랐습니다.당시 영국과 프랑스 등은 산업 혁명으로 막대한 부를 축적했기에 그에 따라 강력한 군대도 가질 수 있었습니다.이렇게 힘을 키운 영국,프랑스 등은 구 강대국인 오스트리아와 계속 충돌하게 되었습니다.이들의 갈등은 유럽 내부의 민족 독립을 둘러싸고 서로 편을 가르다가 결국은 세르비아 청년에 의한 오스트리아 황태자 저격 사건이 일어나면서 폭발했고 이 폭발은 기다렸다는 듯이 제1차 세계대전으로 번졌습니다.
전쟁은 1918년 독일의 항복으로 막을 내렸지만 독일은 전쟁의 결과에 승복하지 못했고 최고의 강대국을 자랑하던 영국도 지나치게 힘을 소비하여 서서히 몰락의 길을 걸었습니다.그리고 그 틈을 타고 미국이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습니다.또한 러시아에서는 제1차 세계대전 와중에 러시아 혁명이 일어나 러시아 제국이 몰락하고 레닌의 사회주의 정권이 들어서면서 유럽은 다시 한 번 요동치기 시작했습니다.
제1차 세계대전의 결과에 불만이 있던 독일은 히틀러가 정권을 잡음으로서 1939년 제2차 세계 대전을 일으켰습니다.하지만 제2차 세계대전도 1945년 독일과 한편이었던 일본의 항복으로 사실상 종결이 되었습니다.제2차 세계대전은 인류 역사상 가장 잔인한 전쟁이 되었고 이 전쟁은 승자와 패자를 떠나 인류에게 평화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알려 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미국은 전쟁터였던 유럽으로부터 멀찌감치 떨어져 있던 지역적 이점을 십분 활용하여 명실상부한 초강대국이 되었습니다.그리고 또 다른 한쪽에서는 1917년 혁명으로 러시아에 사회주의 국가인 소련이 들어섰고 다른 나라들도 러시아처럼 사회주의 국가를 세움으로써 지구촌은 미국과 소련이라는 두 강대국을 중심으로 세력이 나뉘어 팽팽히 맞섰고 사람들은 다시 제3차 세계대전을 우려했습니다.그러나 40년 가까이 이어져 오던 동서 냉전은 소련 고르바초프의 개혁 개방 정책에 따라 사회주의 국가들이 몰락했습니다.그래서 소련은 러시아가 되었고 독일은 통일이 되었습니다.
특히 동유럽은 민족 분쟁을 거쳐 많은 나라들이 새롭게 생겨나 오늘날에 이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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